두부스테이크와 대파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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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점점 나아지는 것 같은 요즘이지만

그래도 가라앉은 사회의 분위기로 마음 뿐만 아니라 몸까지 무거워지는 요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요

보통 다이어트 하면 두부를 찾게 되죠? 또한 대파도 60도 이상에서 가열하면

'아조엔'이라는 다이어트에 유용한 성분이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두부요리와 대파요리 중에서도 간단하고 맛있는

두부스테이크와 대파파스타를 준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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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두부 스테이크

두부 1모, 최대한 부침용이 좋습니다

표고버섯 3개

전분 1/2큰술

소금 한 꼬집

계란 1개

 

*토마토 소스 :

토마토 1개, 양파 1/4, 케찹 2큰술, 굴소스 1/2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3큰술, 물 1큰술

 

대파 파스타

물 1L

파스타 150g

소금 1.5큰술

대파 3개

다진마늘 1/2큰술

굴소스 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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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º 두부 스테이크

   1. 두부를 물기 짜는 면보에 넣고 꼭 짜주세요, 면보가 없다면 맨손으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꽉 짜면 안돼요)

   2. 표고버섯은 밑동 표면을 다듬고, 잘게 다져주세요(콩 크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3. 다진 표고버섯, 물기 짠 두부, 준비한 소금, 전분, 계란을 넣고 비벼주세요

   4. 반죽에 점도가 생기고 찰져지면 공처럼 뭉친 후 스테이크처럼 눌러주세요

      (두께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가 적당합니다)

   5. 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중간 불로 준비해 주세요

   6. 기름이 잘 달궈진 후 준비된 반죽을 올려주세요(기름이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7. 반죽의 약 1/3 두께까지 노릿한 색이 올라오면 한 번 뒤집어 주세요

   8. 표고버섯이 탈 수 있으니 약 30초에 한 번씩 뒤집어 주며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º 두부 스테이크

   1. 토마토를 세워 반으로 가르고, 흰색 꼬다리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2. 토마토를 한 입 크기로 잘라주고 양파를 콩알 크기로 다져주세요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잠시 달군 후 토마토,양파를 먼저 중간 불에 볶아주세요

   4. 토마토가 익어 모양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소스 재료를 전부 넣고 볶아주세요

   5. 토마토가 물러질 쯤이면 완성입니다

 

º 대파 파스타

   1. 물 1L와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 면수(면을 끓인 물)을 섞어 간을 하기 위함입니다. 면수에는 면에서 나오는 전분이 있어서

         간이 더 잘 스며들어요

   2. 물이 끓는 동안 대파를 세로로 반으로 가른 후 5cm 간격으로 잘라 주세요

   3. 물이 끓으면 준비한 파스타 면을 넣으세요

      * 냄비 중앙에 면을 꼭 잡았다가 탁 하고 놓으면 골고루 퍼진답니다

      * 면이 풀린 후에 물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저어주세요

      * 알덴테(약간 익힘)는 7분, 벤코토(완전 익힘)는 9분 삶아주세요,

        한국인은 보통 벤코토가 입맛에 맞는 듯 합니다

   4. 면이 다 익기 1분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 대파를 볶아주세요

   5. 대파의 숨이 죽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다진 마늘과 굴소스를 넣고 조금 더 볶아주세요

   6. 대파를 볶던 팬에 면과 면수 한 국자 정도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7. 면을 옮기고 수분과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면을 끓인 면수를 조금씩 추가해주세요 

      * 너무 걸죽해서 대파국수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면수를 조금씩 졸인다는 생각으로 하면 편합니다

   8. 간이 맞게 졸아들면 완성입니다

      *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양 쪽의 채소는 집에 남는 새싹과 돛나물로 좀 꾸며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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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파스타는 손에만 익으면 정말

간단한 재료로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부스테이크는 집에 토마토가 있어 일단 토마토로 해 보았는데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곁들이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간장 베이스로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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