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쇼핑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들 하는 샤카트의 필링젤, 다들 홈쇼핑에서 한 번 보셨을만한데요.
저도 처음 썼을 때에는 그 양에 한번, 진짜 때가 쑥숙 밀리는 것에 두 번 놀랐습니다...
광고 보면서는 좀 오버하는 것도 있겠지 했는데 광고랑 이렇게까지 효과가 똑같은 제품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제품은 우유, 석류 버전의 필링젤과
알로에, 석류 버전의 소금 바디워시였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필링젤은 우유 향이,
바디워시는 알로에의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 참고로 필링젤의 향이 뭐가 본인에게 맞을까, 혹은 제품이 나에게 맞을까?
아니면 혹시나!! 내 몸과 잘 안 맞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이나 제품의 성능이 의심스러운 분들은
미니 버전도 있으니 3in1 버전으로 나오는 미니 버전도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필링젤의 성분입니다. 혹여나 피부가 좀 예민하신 분들이나 아이가 있는 집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품 뒷면인데 영어로도 아주 상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법도 아주 친절하게 적혀있으니 이게 어떻게 하면 때가 밀린다는 거야 하시는 분들도
걱정 없이 사용하실 수 있겠네요
이건 배스 솔트, 소금 바디워시의 제품 뒷면인데요
위에도 밑에도 저렇게 친절하게 있듯이, 샤카트 정품인증 공식 수입업체의 마크가 없으면
해외 공장에서 사입해온, 정식 수입이 아닐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에 정식 수입이 아니라면 제품에 하자가 있어도 정상적인 소비자 권한을
누리지 못하거나, 제품 자체가 불법 제조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제 품이라는 게 다 그렇잖아요 ㅎㅎ 정식 제품 사용하시는 게 뒤탈 없고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의 용량은 각각 필링젤 310ml 와 배스 솔트 320ml 제품이었습니다.
배쓰 솔트는 짜니 알갱이가 꽤 굵었습니다.
소금을 몸에 벅벅 긁는데 피부가 상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샤카트 알기 전엔 심지어 사포 같은 걸로 피부 문질러서 때도 벗겨냈는데
고작 소금으로 피부가 상하겠습니까! 예???!!
그리고 생각보다 거품이 잘 나고, 소금이 불쾌한 느낌의 긁힘이 아니라
상쾌하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도의 느낌이어서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참고로 알로에 향 대박...
필링젤은 일반 몽글몽글한 젤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향은 배스 솔트처럼 강하진 않지만 은은한 것이 좋더라고요.
심지어 물에 불리지도 않은 상태에서도 잘 나오는데 매번 사용할 때마다 느낀 점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경험해봤지만 반신욕을 하다가 순간 어지럼증이 와서 화장실에서 쓰러질 뻔한 아찔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때 불리기 위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지 않아도 되니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겠습니다.
혐오스러우시겠지만... 제품 리뷰를 위해...
아 참고로 저 저번 주에 때 밀었었는데도 이렇게 때가 잘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때를 밀고 나면 건조하거나 피부가 벌겋게 일어난 것을 보고 우리는 어르신들께
그게 때가 잘 밀린거여 라는 말을 듣고 살았잖아요?
살짝 건조한 건 각질이 벗겨지며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한데, 피부 일어남이 전혀 없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제품이에요 인간은 대단합니다 정말
이상 샤카트 제품의 솔직 리뷰였는데요
제 블로그 다른 후기 글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좋으면 좋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정말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2020/05/07 - [요리] - 솜사탕라떼 현실적인 후기
솜사탕 라떼 후기에서 특히 수위 없이 달렸었는데..
하여튼 정말 무조건 써라 라는 말은 제 스타일 아니고 한 번 써보세요
써볼 만한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이상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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