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중국의 '요리'라고 하면 훠궈(火锅)나 마라롱샤(麻辣龙虾)
배우신 분들은 마라탕(麻辣烫), 마라샹궈(麻辣香锅)까지 알고 계시는 게 보편적인데요
사실 이런 메뉴들은 한국으로 치면 음... 마라탕과 마라샹궈는 식사 대신 먹는 잔치국수와 순댓국 정도의 느낌??
훠궈나 마라롱샤는 저희가 삼겹살 먹듯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그러면 우리가 곱창이나 껍데기 먹는 듯한 느낌의,
가끔 안주로도 먹고 우리의 주린 배도 채워주는 물려서 자주는 못 먹지만 지구에 없으면 억울했을
그런...!!! 그런 음식은 없는건가요...????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새우 훠궈라는 음식인데요
중국에서는 虾吃虾涮 라는 대표적인 식당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새우 훠궈 전문점이 있지만
여기가 가장 괜찮은 듯해요
가서 드셔 보시면 알겠지만 2분 이서 가신 거라면 위의 메뉴판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새우도 생각하신 것보다 양이 훨씬 많은 데다가 칼국수, 중국말로 도삭면이죠? 1 접시가 무료거든요
(추가하셔야 끓여줍니다)
해서 새우 다 먹고, 칼국수까지 끓여 먹으면 배가 땡땡해서 걷기조차 힘드실 거예요
참고로 소스는 마늘과 참기름을 섞은 소스가 가장 맛있습니다
* 참고로 저도 한국에서 너무 당겨 한 번 먹고 싶었지만 찾아봐도 새우 훠궈를 하는 가게는 없네요
제가 한번 차려볼까요? ㅎㅎㅎ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치킨과 토마토 소스 만들기 (0) | 2020.06.16 |
---|---|
버터에 만드는 몽글몽글 간장계란덮밥 (0) | 2020.06.15 |
[면역력 높이는] 버섯이 들어간 새우젓 순두부 찌개 (0) | 2020.06.13 |
[전골같은 맛] 집에서 제육 떡볶이 만드는 법 (0) | 2020.06.12 |
매콤새콤 안주로도 좋은 오징어초무침 (0) | 2020.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