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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34

뉴욕의 0번 확진자 "단순 기침으로 오해" 12일 외신에 따르면, 0번째 확진자인 미국 변호사 로렌스 가브즈(50) 씨는 2월 당시 단순 기침으로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로렌스는 그 때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으며, 그래서 0번째 확진자로 불린다. 미국의 공영방송에서 5월 11일 날짜로 보도한 뉴스에서는 현지시각 5월 10일 단독 인터뷰에서 로렌스 씨는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는데, 초기 그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이 바이러스는 그의 머릿속에 존재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매체가 보도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관련 보도자료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었다고 했다. 로렌스가 병을 앓고 있을 당시에는 그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그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몇 주 후에야 뉴욕은 전염병의 방역 조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하였다고.. 2020. 5. 12.
상해 디즈니 랜드 재개장 결정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 랜드가 오늘 다시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107일간 폐장되었던 디즈니 랜드의 문이 오전 9시 다시 천천히 열리자 첫 관광객들은 여유롭게 놀이동산 안으로 들어서며 디즈니 월드 친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습니다. 디즈니 랜드의 입구 줄을 서는 곳에는 직원들이 안내판을 들고 바코드를 스캔해 주어야 들어갈 수 있다. 오전 8시 30분, 디즈니 랜드 입구 줄 서는 곳에는 일찍 도착한 여행객들이 서거나 반 쪼그려 앉아 자체적으로 1m 거리를 유지한다. 디즈니랜드 내부방송 : 디즈니랜드 재개장 초기인지라 일부 놀이시설과 공연 프로그램의 개방이 일시 중단되었으니 고객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방역을 위해 상시 디즈니 친구들과의 만남, 가까이 붙어 찍는 사진 촬영, 꽃차 .. 2020. 5. 12.
북경의 중학교 3학년, 우선적으로 개학 오는 11일 오전 북경의 펑타이 제2 중학교(北京丰台二中)의 운동장에서 복학하는 3학년 학생들에게 허석명 총장은 이렇게 인사말을 열었다. "이번의 특별한 상황을 계기로 특별한 인생 수업을 받게 된 젊은 청춘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도 크게 성장하여 중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이 날 베이징의 8만여 명의 중 3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각 학교에서는 학교 교실을 정성껏 단장하여 학생들을 '집'으로 맞이하고 있다. 오전 아침 일찍부터 펑타이 제 2 중학교의 교문 앞에서는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경고 문구의 표지를 설치하고, 인원 배치를 조정하고, 온도 측정용 장비를 검사하고, "학우들의 귀교를 환영합니다", "모두가 합심하여 전염병 몰아내자" 등의 현수막을 학교 정문 .. 2020. 5. 12.
오바마, 트럼프 정부 방역에 '완벽한 혼란속의 재난' 언급 버락 오바마(obama)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철저한 혼란 속의 재난'이라고 비판했다고 야후 뉴스가 보도했다. 오바마는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전국적으로 인종 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확진 건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현재 반항하고 있는 것은 이기주의, 인종주의, 분리주의, 그리고 남을 적으로 보고 있는 사상이며 이는 민중생활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글로벌 위기에 대한 반응이 이처럼 무기력하고 불안정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더 나은 정부가 있다고 해도 상황은 끔찍할 것이다. '나에게 무엇이 좋은가'와 '남에게 참견하는 것이 어떠한지'에 대한 사상이 정부..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