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추억이 새록새록] 집에서 춘장으로 해먹는 짜장면

by 유이키 2020. 6. 24.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밖에서 해 먹어도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하지만 집에서 해먹으면 어릴 때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게 하는

바로 짜장면입니다.

 

춘장 한 통 써서 5~6인분 만들어 두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1~2주 안에만 꺼내서

밥에 비벼먹고, 볶음밥에 얹어 먹고, 짜장면 해 드시면 금방 없어집니다.

 

 

재료 소개해드릴게요


재  료

짜장면 ( 5~6인분)

- 돼지고기 200g ; 저는 냉동 삼겹 썼습니다

- 춘장 ; 3~4인분이라고 써있지만 해놓으면 5~6인분 나오더라고요

- 양파 3개 ; 2인분에 양파 1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다진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간장 6큰술

- 굴소스 1큰술(옵션) ; 없으면 간장 좀 더 넣어 주세요

- 물 1컵

- 전분 3큰술

 

위의 재료들이 필수 재료들이고

감자와 당근은 입맛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단 맛은 양파로 충분하니 설탕 필요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의 사진이 빠졌네요)

 

 

진미식품 진미춘장 300g, 3개

 


레시피

짜장면

1.  춘장은 기름에 미리 중불에 튀기듯 볶아 풍미를 더해 주세요

 

2.  중불에 달달 볶다보면 기름과 춘장이 섞인다는 느낌이 들 때쯤 , 이때 춘장만 따로 덜어 주세요 

3.  춘장을 덜고 남은 기름에 기름을 좀 더 부어준 뒤 센 불에 예열 좀 더 해주시고 당근 먼저 넣어 주세요

   *  약 20초 먼저 볶으면서 예열 더 해주는 과정이고, 한 번에 많은 재료를 넣으면 기름이 식어버립니다.

   *  가정용 화구는 불이 약하기 때문에 기름의 온도를 최대한 세게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4.  당근을 약 2~30초 볶아준 뒤 준비된 고기를 투하해 주세요

 

5.  고기가 익을 때까지 센 불에 계속 볶아 주세요

6.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양파를 넣고, 간장, 굴소스, 다진마늘, 다진 생강을 넣어 주세요

   * 생강 싫어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생강 맛 심하지 않고, 생강이 오히려 풍미를 바꿉니다.

 

7.  양파가 너무 무르지 않게 빠르게 소스가 섞일 정도만 볶은 뒤 준비된 볶은 춘장을 넣어 볶아 주세요

8.  ㅎㅎ 여기까지만 해도 벌써 짜장의 향과 때깔이 나죠? 사실 간장 간을 안 했다면 이 상태로 유니 짜장 스타일로 먹어도 됩니다.

 

9.  마무리로 물에 전분을 잘 개어 부어 준 뒤 중불에 1~2분간 더 끓여 주세요

   *  전분을 개지 않고 바로 풀면 전분이 뭉쳐요 ㅠㅠ

10.  불을 끄고 면이나 밥을 준비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참고로 중화면을 도소매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밖에서 사 먹는 면과 똑같습니다. 

저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서 약 6인분에 3000원 줬네요.

 

면은 삶기 전 전분을 물에 살살 헹궈 주세요

잘 헹군 면은 냄비로 투입해 주시고

면은 약 6분 정도 중불에 삶으며 찬물을 조금씩 부어주시고 익었는지 확실하게 아시는 법은

한 가닥 찬물에 헹궈 먹어 보시면 됩니다.

 

찬물에 잘 헹궈 주신 뒤 만들어둔 짜장 소스 부어 드시면 됩니다.

 

다시 봐도 군침 도는 비주얼입니다. 다시 그 맛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ㅎㅎ 

 

 

6인분 만드는데 춘장 1,400원, 면 3,000원, 양파와 기타 식자재 약 4,000원 돈 들었으니

 

총합 약 8,500원, 1인분에 대략 1,500원꼴로 해결해버렸네요 ㅎㅎ 

 

물론 장사하시는 분들은 이런저런 비용이 추가로 들겠지만

 

집에서 해먹으면 이런 소소한 절약의 즐거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옛날 짜장 먹는듯한 추억도 들고요 ㅎㅎ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